국제교류활동

아시아 빈민국 물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연구 수행

지구상의 물 총량은 약 14억㎦지만 98%가 바닷물이고 나머지 2%도 대부분은 극지방의 빙하로 얼어붙어 있거나 땅 속에 흐르고 있음. 더구나 담수 가운데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양은 0.01%에 불과한 실정임. 그나마 삼림 파괴와 사막화로 호수나 강의 수량이 급속히 줄고 있고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 피해는 해마다 더 심해지고 있음.

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특히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물 부족 문제와 사막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 세대에까지 수환경 및 수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립 하도록 함.

우리나라 도시유역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

세계 각국의 수자원 관리정책 실패로 세계 인구의 20%(약 11억명)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. 이들은 대부분 가난한 나라에 살고 있으며, 절반 이상은 중국과 인도에 몰려 있음. 또 26억 인구가 기본적인 하수처리시설도 없이 생활하고, 공급된 물의 30∼40%는 버려지거나 새나가고 있음.

여기에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집중, 환경 변화에 따른 강수 부족 등이 겹쳐 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9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가 지적한바 있음.

UNESCO에서는 물 문제는 지역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 함께할 책임으로 지정하고 세계물위원회 활동과 세계물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음. 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물 문제의 국제협력을 통한 물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음.